쥬리아의 올 여름 주력제품인 "수세미 오플러스"는 자연성분을 바탕으로한
천연미백화장품이다.

수세미추출물에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더욱 짙어지는 기미
주근깨등의 잡티를 희석시켜 엷게 해주는 비타민C와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칙칙해지기 쉬운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보호해 준다.

사포닌은 소염 진정 수분증발방지등의 효과가 뛰어나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주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이제품은 또 새로운 미용성분인 백포도주가 들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화이트와인에는 당 알콜 유기산 각종 미네랄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들 성분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피부막의 지질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있는 천연유화제를 사용, 보습과
영양성분의 피부흡수와 유지를 도와준다.

스킨토너 로션 크림등 3종류를 내놓았으며 가격은 각각 3만원.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