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점포 경영] '삼진자동차매매상사' .. 중고차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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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포 명 : 삼진자동차매매상사
개 점 일 : 1970. 8.20.
장 소 :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34
대 표 : 성우경 (53)
월판매량 : 120대
서울 장안평 중고차시장에 위치한 삼진자동차매매상사.
서울지역 230여개 중고차매매상사중 가장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는 업체다.
삼진자동차는 월평균 120여대의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다른 매매상사들보다 3배가량 많은 판매량이다.
이같은 영업실적은 삼진자동차가 25년동안 중고차판매를 계속해오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평소 창의와 성실을 강조하는 성우경 사장(53)의 경영모토가 성공경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게 주변사람들의 얘기다.
성사장은 다른 매매상사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판매기법을 계속 도입
하고 있다.
올해부터 할부금융업이 허가되자 성사장은 곧바로 코오롱할부금융과
제휴, 서울지역 최초로 중고차 할부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는 또 구입후 3개월이내 1,000km미만주행 차량에 대해 무료애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보증판매서비스를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컴퓨터통신을 통한 중고차경매서비스도 그의 앞서가는 감각을 보여준
것이다.
성사장은 또 금융 등록 보험과 관련된 서비스와 정비및 애프터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는 토털서비스가 중고차에도 시급히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삼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가장 불신하는 원인이 차량의 잦은
고장이나 안전성문제라 보고 최근 400만원대의 차량점검기기를 사들였다.
그는 "구입후 차량에 흠이 발생할 경우에도 보험으로 보상받을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사장의 성실한 생활자세와 세심한 고객관리도 성공경영에 한몫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출근한후 퇴근할 때까지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차를 팔거나 사러온 고객이 항상 그를 만날수 있는게 고객관리의 기본
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또 차량검사기간이나 보험만기가 다가오는 고객에게 항상 연락을
줘 이를 고지시키고 있다.
또 차량을 바꿀 때가 된 고객을 선별, 다시 찾을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같은 성사장의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뛰어난
영업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그는 "요즘은 차를 직접 보지 않고도 조건에만 맞으면 차를 보내달라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말한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
개 점 일 : 1970. 8.20.
장 소 :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234
대 표 : 성우경 (53)
월판매량 : 120대
서울 장안평 중고차시장에 위치한 삼진자동차매매상사.
서울지역 230여개 중고차매매상사중 가장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는 업체다.
삼진자동차는 월평균 120여대의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다른 매매상사들보다 3배가량 많은 판매량이다.
이같은 영업실적은 삼진자동차가 25년동안 중고차판매를 계속해오고
있어서만은 아니다.
평소 창의와 성실을 강조하는 성우경 사장(53)의 경영모토가 성공경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게 주변사람들의 얘기다.
성사장은 다른 매매상사들이 생각지 못한 새로운 판매기법을 계속 도입
하고 있다.
올해부터 할부금융업이 허가되자 성사장은 곧바로 코오롱할부금융과
제휴, 서울지역 최초로 중고차 할부금융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는 또 구입후 3개월이내 1,000km미만주행 차량에 대해 무료애프터
서비스를 해주는 보증판매서비스를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도입했다.
컴퓨터통신을 통한 중고차경매서비스도 그의 앞서가는 감각을 보여준
것이다.
성사장은 또 금융 등록 보험과 관련된 서비스와 정비및 애프터서비스
등을 모두 제공하는 토털서비스가 중고차에도 시급히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삼진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가장 불신하는 원인이 차량의 잦은
고장이나 안전성문제라 보고 최근 400만원대의 차량점검기기를 사들였다.
그는 "구입후 차량에 흠이 발생할 경우에도 보험으로 보상받을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성사장의 성실한 생활자세와 세심한 고객관리도 성공경영에 한몫하고
있다.
그는 아침에 출근한후 퇴근할 때까지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차를 팔거나 사러온 고객이 항상 그를 만날수 있는게 고객관리의 기본
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또 차량검사기간이나 보험만기가 다가오는 고객에게 항상 연락을
줘 이를 고지시키고 있다.
또 차량을 바꿀 때가 된 고객을 선별, 다시 찾을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
이같은 성사장의 노력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뛰어난
영업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그는 "요즘은 차를 직접 보지 않고도 조건에만 맞으면 차를 보내달라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했다"고
말한다.
< 장규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