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연해주등서 주요곡물재배해 국내공급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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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연해주 미얀마 인도 등지에 옥수수 밀등 주요곡물을 재배,국내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강운태농림수산부장관은 27일 콩 옥수수 밀등 주요곡물의 국제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장기적으로는 연해주 등 북방지역과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지에서 주요곡물을 재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
했다.
강장관은 또 "한우종자를 초원지대인 몽고에 공급,아예 그곳에서 한
우를 길러 국내로 고기를 들여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장관은 또 옥수수 밀 등의 국내자급은 도저히 어렵다하더라도
주곡인 쌀만큼은 자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의 단위면적당 쌀생산량이 남한의 절반정도수준에 불과
한 점을 감안,철원지방에 북한기후나 토질에 맞는 벼를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추후 볍씨와 농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강운태농림수산부장관은 27일 콩 옥수수 밀등 주요곡물의 국제시세가
급등하고 있는 것과 관련,"장기적으로는 연해주 등 북방지역과 베트남
미얀마 인도 등지에서 주요곡물을 재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
했다.
강장관은 또 "한우종자를 초원지대인 몽고에 공급,아예 그곳에서 한
우를 길러 국내로 고기를 들여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장관은 또 옥수수 밀 등의 국내자급은 도저히 어렵다하더라도
주곡인 쌀만큼은 자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의 단위면적당 쌀생산량이 남한의 절반정도수준에 불과
한 점을 감안,철원지방에 북한기후나 토질에 맞는 벼를 시험재배하고
있으며 추후 볍씨와 농기계 등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채자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