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무용연구회(이사장 임학선)주최 "제12회 한국무용제전"이
30일~5월3일 오후7시30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열린다.

첫날 전야제는 김영숙(춘앵전) 엄옥자(살풀이춤) 김온경(산조)
임학선(태평무) 김정녀(승무)씨 등 한국무용연구회 이사들의 전통춤
공연으로 꾸며지고 둘째날부터는 6개 참가단체의 창작춤 공연이 하루
2편씩 펼쳐진다.

발표작은 정혜진무용단의 "지워지는 꽃"(안무 정혜진), 춤다솜무용단의
"빈터"(안무 양선희), 김영희무트댄스의 "무트-호흡 "(안무 김영희),
박서옥무용단의 "두번째 터널"(안무 박서옥), 한무회의 "흙, 그곁에 벽화"
(안무 성재형), 윤덕경무용단의 "기차길옆 오막살이"(안무 윤덕경) 등.

문의 533-2141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