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예술원(예술총감독 김매자)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문화
진흥기금(IFPC)이 주관하는 "유네스코-아슈베르그 예술장학생프로그램"의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캐나다 반프예술센터, 프랑스 국립무용단 등 세계 유수의 42개
문화예술단체가 포함된 이 프로그램은 94년 스웨덴의 아슈베르그가
기증한 300만달러로 출범, 만 35세미만의 예술가에게 교육및 연구비를
지원한다.

창무예술원은 이에 따라 한국문화예술의 연구 및 창작활동을 위해
장기체류하는 외국 청년예술가의 체재비 학비 왕복항공권등 제반경비를
IFPC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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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