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음료 3사 사이다 각축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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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롯데칠성 해태음료 코카콜라사등 대형음료
3사의 사이다 각축전이 치열해지고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음료는 이달초 "쿨"사이다 신제품을 내놓고
브랜드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수위브랜드인 "칠성"의 아성을 지키는 한편 올해 인수한
"세븐업"으로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판촉을 강화하고있다.
코카콜라사도 기존 "스프라이트""킨"사이다의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잡고있다.
이에 따라 사이다시장이 매년 줄어드는 전반적인 추세에도 불구,
올해에는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사이다 전체매출이 다소
늘어나는 이상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해태음료는 이달초 시장에 선보인 쿨사이다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광고판촉에 열을 올리고있다.
사이다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있는 롯데칠성은 기존 "칠성"과 새로
인수한 "세븐업"의 주 고객층을 각각 20대 이상과 이하로 세분화, 매출
확대를 꾀하고있다.
롯데칠성은 특히 "세븐업"의 매출을 최소한 지난해 해태음료에서 판매될
때보다는 높인다는 계획아래 신세대계층을 집중공략하고있다.
코카콜라사의 수도권 판매를 담당하는 두산음료 역시 올해 사이다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늘린 2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
3사의 사이다 각축전이 치열해지고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음료는 이달초 "쿨"사이다 신제품을 내놓고
브랜드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수위브랜드인 "칠성"의 아성을 지키는 한편 올해 인수한
"세븐업"으로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해 판촉을 강화하고있다.
코카콜라사도 기존 "스프라이트""킨"사이다의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늘려잡고있다.
이에 따라 사이다시장이 매년 줄어드는 전반적인 추세에도 불구,
올해에는 업체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사이다 전체매출이 다소
늘어나는 이상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해태음료는 이달초 시장에 선보인 쿨사이다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평가를
실시한 결과 기존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다고 판단,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광고판촉에 열을 올리고있다.
사이다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있는 롯데칠성은 기존 "칠성"과 새로
인수한 "세븐업"의 주 고객층을 각각 20대 이상과 이하로 세분화, 매출
확대를 꾀하고있다.
롯데칠성은 특히 "세븐업"의 매출을 최소한 지난해 해태음료에서 판매될
때보다는 높인다는 계획아래 신세대계층을 집중공략하고있다.
코카콜라사의 수도권 판매를 담당하는 두산음료 역시 올해 사이다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늘린 2백억원으로 잡고있다.
< 김광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