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항만공사 수주때 지역사 참여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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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앞으로 대기업이 거의 독식하던 대규모 항만공사에 지
역업체들이 참여할 길이 열리게된다.
29일 한국컨테이너공단에 따르면 항만공사시 도급한도액 기술력등의 문제
로 그동안 공사에서 소외된 지역건설업체들의 공사참여 길을 트게 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에따라 부두공사와 배후지개발 입찰시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와
의 공동도급을 의무화하거나 하도급의 지역건설업체 강제배정 공식화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금까지 부산항4단계부두(대우) 광양항부두개발(동아건설)등 대규모 항
만공사시 대기업이 공사를 거의 독식해 왔으며 제도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어려웠다.
공단은 우선 올하반기 발주하는 광양항2단계 부두공사중 1단계와 연결되
는 계속 사업부분은 동아건설이 맡고 나머지부분은 지역건설업체의 컨소시엄
또는 대기업과의 공동도급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내년2월에 발주예정인 5만t급 2선석 피더선 부두도 지역건설업체의 참
여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
역업체들이 참여할 길이 열리게된다.
29일 한국컨테이너공단에 따르면 항만공사시 도급한도액 기술력등의 문제
로 그동안 공사에서 소외된 지역건설업체들의 공사참여 길을 트게 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에따라 부두공사와 배후지개발 입찰시 대기업과 지역건설업체와
의 공동도급을 의무화하거나 하도급의 지역건설업체 강제배정 공식화등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금까지 부산항4단계부두(대우) 광양항부두개발(동아건설)등 대규모 항
만공사시 대기업이 공사를 거의 독식해 왔으며 제도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가 어려웠다.
공단은 우선 올하반기 발주하는 광양항2단계 부두공사중 1단계와 연결되
는 계속 사업부분은 동아건설이 맡고 나머지부분은 지역건설업체의 컨소시엄
또는 대기업과의 공동도급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내년2월에 발주예정인 5만t급 2선석 피더선 부두도 지역건설업체의 참
여를 의무화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