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종합전시장과 인삼종합처리장건설 등 인삼사업에 올해 2백59억원이
지원된다.

농림수산부는 29일 인삼의 생산 저장 가공 및 판매에 필요한 시설 및 자
금지원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증대와 수출확대를
꾀하기 위해 올해 2백59억2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삼생산지원과 관련,인삼식재자금으로 1백70억4천만원,우량묘삼생산자금
으로 1억3천6백만원,재배시설현대화에 37억2천4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충북 전북의 인삼협동조합에 인삼류의 저장 가공 포장 판매 등 사업을 종
합적으로 할 수 있는 인삼종합처리장 2곳을 짓기로 하고 25억2천만원을 지
원한다.

고려인삼종주국으로서 국가적특산물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
인삼류수출을 촉진하기위해 충남금산군에 부지3천평규모의 인삼종합전시장
을 설치하기로 하고 2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