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화점들의 인건비 지출이 매출 증가율을 앞지르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9일 한국및 일본의 16개 백화점을 대상으로 90년이후
지난해까지 인건비 지출현황을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롯데 신세계 미도파 뉴코아 등 백화점들은
94년부터 인건비 지출이 매출액 증가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