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가공및 산업기계전문업체인 태광정밀(대표 최구운)이 경기반월공단내
에 자체공장을 마련,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총 9억여원을 들여 안산유통상가에서 경기반월공단내 6백35평
부지 4백20평규모의 공장으로 확장이전을 최근 마무리,정상가동에 돌입했
다.

기존의 협소한 공장으로는 밀려드는 산업기계제작주문을 원활히 소화할수
없다 판단,반월공장으로 확장이전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고철압축기 단조품용제압축기 직선기 커팅기
감속기등 각종 산업기계와 임가공기계인 보링등이다.

태광정밀은 산업기계제작에 필요한 밀링5호,10호와 선반기기등의 설비를
완비하고 주문폭주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그간 각종 산업기계를 농기계업체인 경일,동파이프설비업체인
킴스엔지니어링,안테나업체인 하이게인안테나등에 납품해왔다.

최사장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주문이 들어오면 정확한 제품을 납기
에 맞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0345)( 495 )3312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