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30일 창립 19주년을 맞아 경남 사천에서 자사및 협력업체 임
직원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비전 96,항공문화 확산 결의대회"
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종합 항공우주산업체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항공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광전자및 정밀공업 메이커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올해부터 디자인의 차별화 및 선진화를 구현하는
한편 "1사업부 1품 운동",품질.서비스의 선진화 등에 주력할 것을 결의했
다.

이 회사는 특히 <>창의롭게 도전하는 항공인 <>신속하게 행동하는 항공인
<>자신감이 넘쳐나는 항공인 <>꿈을 갖고 살아가는 항공인 등을 행동규범으
로 삼아 실천하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적극 실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 김주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