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집이나 사무실에서 퍼스컴이나 전화등을 이용, 하루 22시간동안 은
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국민은행은 30일 전산운영시간을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확대,
예금이체를 비롯 잔액및 입금내역 조회 신용카드 분실신고등을 처리할 수 있
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민은행의 "365일 온라인시스템" 가동기간은 오전 8시에서 오후10
씨까지였다.

국민은행은 그러나 현금자동지급기등이 설치되어 있어 현금을 찾을 수 있을
수 있는 365 오토뱅크의 운영시간은 종전처럼 오후 10시로 제한된다고 덧붙였
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전산온라인시스템 운영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우리나라와
시차가 다른 외국의 지점이나 다른은행과의 접속등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
대하고 있다.

<송재조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