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체장애보험사인 프로비던트는 동종사업분야의 경쟁업체인 폴
리비어를 12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지가 30일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프로비던트가 2년간에 걸쳐 추진해온 경영확대노력의 일환으로
인수합병후의 연매출이 4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위스의 최대 보험업체인 취리히보험그룹은 이번 인수과정에서
프로비던터에 3억달러를 투자, 지분을 15%로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