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산업훈장 수상자 공적 : 은탑 .. 도주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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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주동 <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사원 > ]]]
29년동안 탄가루를 마셔가면서 석탄산업의 최일선을 지켜온 현장 근로자.
석탄산업이 사양화되면서 불거진 노사분규등 각종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해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87년 장성광업소의 장기파업으로 인한 전폐 위기때 동료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 회사를 살려놓고 보자고 설득해 조업이 조기에 정상화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이때 보여준 노사간 협력의 정신이 바탕이 돼 지금까지 장성광업소의
안정된 노사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 빈발하는 재해에도 적극 대처, 지난 94년 발생한 문곡갱내 가스
사고때 4명을 구조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60여명을 근로자를 구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때 매몰된 2명을 구조하고 2차붕괴를 예견하는
활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작업후 쉬지 않고 바로 현업에 복귀하는등
투철한 책임정신을 보여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
29년동안 탄가루를 마셔가면서 석탄산업의 최일선을 지켜온 현장 근로자.
석탄산업이 사양화되면서 불거진 노사분규등 각종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해결해온 노력을 인정 받았다.
지난 87년 장성광업소의 장기파업으로 인한 전폐 위기때 동료들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 회사를 살려놓고 보자고 설득해 조업이 조기에 정상화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이때 보여준 노사간 협력의 정신이 바탕이 돼 지금까지 장성광업소의
안정된 노사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 빈발하는 재해에도 적극 대처, 지난 94년 발생한 문곡갱내 가스
사고때 4명을 구조한 것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60여명을 근로자를 구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때 매몰된 2명을 구조하고 2차붕괴를 예견하는
활약을 했을 뿐만 아니라 구조작업후 쉬지 않고 바로 현업에 복귀하는등
투철한 책임정신을 보여줬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