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화 < 쌍용자동차 기감 > ]]]

현장 기능직사원으로 23년동안 한길을 걸어온 근로자.

지난 87년 노조가 결성돼 회사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강성노조원이 많은
부서로 스스로 전보를 원할만큼 사내 인화단결에 노력해 왔다.

생산성향상을 위한 제안활성화와 분임조활동에서도 사내 모범이 됐을뿐만
아니라 안전 연구자료를 작성, 무재해 작업장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생산부서 기감들의 모임인 기감단회장을 2년연속 역임하면서 부서원의
애경사와 고충처리를 자기일처럼 처리해 가족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