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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기관투자가 수백억대 주가조작 수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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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30일 일부 증권사 직원들과
    은행,보험사등 기관투자가들이 수백억원대의 주가조작을 통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증권감독의원이 고발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삼성증권 정모 과장과 사학연금공단 박모과장등 10
    여명의 펀드매니저들은 지난 94년10월(주)청산의 29만여주(1백8억여원)
    를 집중 매입,1만4천원대이던 주가를 4만원대로 끌어올린 뒤 거액의 시
    세차익을 남겼다는 것이다.

    또한 H시멘트 김모전무는 지난해 2월 증자시 실권주가 나오지 않도록
    증권사 직원등에게 시세조종을 의뢰,28억여원 어치의 회사주식을 사들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특히 일부 펀드매니저들이 고객의 예탁금으로 주식을 임의로
    매매,수억원씩의 불법 이득을 챙긴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이후 모두 6건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증권감독원의 고발을 접수,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현재 관련자들의
    소환조사가 진행중이며 혐의사실을 확인한뒤 5월말께 사법처리 여부를
    일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은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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