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안회담 개최 밝혀 .. 대만 '분리주의' 포기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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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의 심국방대변인은 30일 대만이 유엔가입이나 외교관계수립등
''분리행동''울 중단할 경우에만 양안관계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분리행동을 중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양안관계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공은 대만측 코트에 넘어가 있다는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엔이 가입하는 일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대만은 중국의 일개 성이지 주권국가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연전 행정원장(총리)은 30일 중국통일 시기까지 대만을
주권국가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이 장기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
''분리행동''울 중단할 경우에만 양안관계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분리행동을 중단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함으로써 양안관계의 수립이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현재 공은 대만측 코트에 넘어가 있다는게 우리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심대변인은 "대만이 어떠한 형태로든 유엔이 가입하는 일을 반대한다"고
말하고 대만은 중국의 일개 성이지 주권국가가 아니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의 연전 행정원장(총리)은 30일 중국통일 시기까지 대만을
주권국가로 간주하며 ''하나의 중국''이 장기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