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권 중공업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전사적인 "5.5.5"운동에 돌입했다
고 밝혔다.
한중은 이날 창원공장에서 박운서한중 사장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혁신전진대회를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박사장은 "발전설비 일원화가 해제되고 정부조달시장도 개방되는 등 외부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한중이 살아남고 도약할 수 있는 길은 직원
개인으로부터 회사전체에 이르기까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것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한중은 2001년까지 올해(2조6천억원)보다 4배가량 늘어난 매출 10조원을
달성, 세계5위권 중공업체로 도약키로 했다.
이를위해 "신바람경영기획단"을 발족, <>원가절감 50% <>매출증대 5배
달성하고 주력생산품인 터빈제너레이터 보일러 핵증기공급장치등 발전설비와
시멘트등 산업설비의 가격경쟁력도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해당본부별 특성에 맞는 혁신운동을 전개하고, <>견적업무 절차간
소화<>공사기간 단축 <>재고자재 감축등 간접부문 업무의 혁신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의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