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투자모형인 "트래이딩 엣지(Trading Edge) 96"가 증권경제
연구원과 LG증권등 국내 9개 증권사에 의해 공동개발됐다.

증권경제연구원은 2일 한국주식시장의 특성에 맞게 5억4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입, 이시스템의 개발을 마치고 현재 증권사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방법을
교육중이라고 발표했다.

책임연구원인 이준행박사는 이시스템이 <>"시장충격비용"(매매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매수시 수량또는 호가를 희망수준보다 좀더 늘리거나 높이는
비용)을 지난해 3개월간 호가자료를 통해 모형화했으며 <>개별기업의 "베타"
(주가지수와 개별주가와의 상관관계) 위험및 안정성 정보를 제공, 5종목
으로도 차익거래를 할수 있도록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