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악재의 해소와 주식시장주변의 기초적인 경제여건호전으로 올해안으로
종합주가지수가 1,200포인트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LG경제연구소는 장외악재였던 여소야대정국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고
남북간의 긴장도 4자회담 제안등을 계기로 크게 완화돼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또 시중실세금리의 하락으로 주식시장으로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금리가 10%대를 유지할 경우 기관투자자들이 주식투자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4월중 15.8억달러 유입된 외국인자금도 주가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LG경제연구소는 따라서 경기, 금리, 통화량, 싯가총액등을 볼때 주식
공급물량이 대규모로 늘지만 않는다면 올해안으로 종합주가지수가 1,200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