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컴퓨터 도소매업체인한국 비지네스 컨설팅(KBC)을 인수했다.

2일 대동공업은 지난 4월18일 KBC의 주식 2만6,600주(지분율 29.5%)를
3억1,900만원에 사들였다고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편 대동공업은 현대정공에 화차의 대량납품설은 사실무근이며 다만
화차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자회사인 대동금속이 티코용 실린더블럭을 대우중공업에 공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조성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