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복수노조 반대 피력 .. 자민련 김종필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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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일 정부의 복수노조허용 움직임과 관련,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이를 허용할 경우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
김총재는 "지금 기업인들이 세상 무서워 제대로 말은 못하고 있지만 뒤에
모여서는 복수노조 허용에 반대하고 있다"며 "실업계의 걱정이 대단하더라"
고 언급.
이에대해 당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당노선이 너무 극우보수쪽으로
흐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허용하는 복수노조문제를
굳이 반대할 필요가 있느냐"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김총재는 정부의 OECD가입문제에 대해서도 "국내상황이 충분히 정돈돼서
가입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가입뒤 분쟁의 여지를 남겨두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표명.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
덜 된 상태에서 이를 허용할 경우 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
김총재는 "지금 기업인들이 세상 무서워 제대로 말은 못하고 있지만 뒤에
모여서는 복수노조 허용에 반대하고 있다"며 "실업계의 걱정이 대단하더라"
고 언급.
이에대해 당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당노선이 너무 극우보수쪽으로
흐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허용하는 복수노조문제를
굳이 반대할 필요가 있느냐"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김총재는 정부의 OECD가입문제에 대해서도 "국내상황이 충분히 정돈돼서
가입하는게 바람직할 것"이라며 "가입뒤 분쟁의 여지를 남겨두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반대입장을 표명.
< 김태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