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은 건물통로용 PVC바닥장식재 "한화코일매트"를 6일부터
시판한다고 3일 발표했다.

한화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20억원을 투입, 제품개발을 완료했고
최근 연 30만평의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한화코일매트"는 특수항균처리된 PVC컴파운드를 적용, 아파트 은행
호텔 병원 등 오염방지가 필요한 통로에 사용될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기존 제품에 비해 마모강도가 1.5배정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건물통로용 바닥장식재 시장규모는 연 1백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