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이 끼어있는 4, 5일엔 경마가 열리지 않는다.

마사회는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등이 밀집되어 있는 경마장 인근지역에
예상되는 행락인파와 교통혼잡을 감안해서 경마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마장시설은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전면 개방, 휴게 및 주차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마공원과 승마장 자전거.유모차 대여 등의 무료 편익시설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번에 시행되지 않는 경마는 오는 7월27, 28일에 야간경마로
조정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