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오는 10일부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배당금지급은 국민은행에서 대행하게 되며 12월이후는 한전 본사및
지사에서만 배당금을 지급한다.

국민주 청약저축예금을 해약하거나 계좌번호가 변경돼 자동입금이 불
가능한 주주는 개별통지되는 배당금지급신청서로 본인확인후 국민은행
전국 본.지점에서 배당금을 지급받을수 있다.

증권회사에 주권을 위탁하거나 주권을 직접 보관하고 있는 주주에게는
계좌나 통장으로 자동입금된다.

한국전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10%(주당 500원)를
결의했으며 주주수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84만여명이다.

< 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