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노사관계개혁위는 9일 첫회의를 열고 김영삼대통령이 천명
한 "신노사관계구상"을 구체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사관계개혁방안마련
에 착수한다.

박세일사회복지수석은 3일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노사관계개혁위 위원을 9일전까지 선정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박수석은 "노사개혁위원은 30면선으로 할 방침"이라며 "노사관계자 각
5명씩 10명,학계등 전문가 10명,법조 언론계등 사회단체 10명등으로 구
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