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4일) '베이비 비즈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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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그레이프" <대우시네마네트워크 채널22> (오후 10시) =
인생을 음악없이 춤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한 청년이 있다.
성실한 눈빛과 우울한 음성을 가진 이 청년은 그 또래 대다수의
젊은이답게 미래에 대한 포부와 넓은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부양 가족에 대한 의무감은 늘 그를
절망하게 만든다.
일상 생활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그 화해의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베이비 비즈니스"
인생을 음악없이 춤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는 한 청년이 있다.
성실한 눈빛과 우울한 음성을 가진 이 청년은 그 또래 대다수의
젊은이답게 미래에 대한 포부와 넓은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과 부양 가족에 대한 의무감은 늘 그를
절망하게 만든다.
일상 생활의 사소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상처와 갈등,
그리고 그 화해의 과정을 잔잔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베이비 비즈니스"
(오후 10시) =
국제 입양의 실체를 추적해 돈을 위해 매매된 아이들의 알려지지 않은
뒷 얘기를 전해준다.
법으로부터 보호 받지 못하고 학대 위험에 놓여있는 유아들과 이
문제에 대한 세인들의 무관심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고아 수출국이란 오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마이 페어 레이디" <캐치원 채널3> (오후 6시30분) =
조지 버나드 쇼의 "피그 말리온"을 각색한 뮤지컬 영화.
한 독신 언어학자와 그의 친구 대령으 사투리를 지독하게 쓰는 동네
꽃집 처녀를 대상으로 그녀가 한달 만에 세련된 말투와 몸가짐을 지닌
교양있는 여성이 될 수 있는지를 놓고 내기를 한다.
한달 후 꽃집 아가씨는 매력 넘치는 숙녀로 변신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