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발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휘복)의 공동브랜드인 귀족 전문판매점이
4일 전국에서 동시에 개점한다.

신발조합은 전국에 1백40여개의 전문점을 확보하고 1차로 24개점을 오픈
한다고 밝혔다.

귀족 판매점은 귀족 브랜드의 신사 숙녀 정장화를 비롯하여 신세대 숙녀
화인 웨딩,캐주얼화 두잉,아동화 아이호프등 다양한 종류를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신발 종합매장으로 선을 보이게된다.

가격대는 조합이 제조원가를 바탕으로 책정해 시중 제품보다 저렴한 3-4
만원대이며 연중 세일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 앞으로 점포 주변 신발수선점과 연계해 구매 제품에대한 애프터서비스
도 실시할 구상이다.

한편 신발조합은 귀족 판매점에 대한 상담이 몰려 올해중에 당초 예상점
포목표인 2백개점보다 많은 3백개점을 오픈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