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은 약세를 보였다.

개장 이틀째인 4일 주가지수선물은 강세로 출발했으나 현물시장 약세의 영
향으로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토요일인 탓인지 전일의 절반 수준인 1449계약에 그쳤다.

특히 12월물과 97년 3월물은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장기전망에 대한
위험을 안지 않으려는 심리를 반영했다.

종목별로는 6월물이 전일보다 0.80포인트 내린 108.70이었으며 9월물은 0.
40포인트 내린 110.95를 기록했다.

6월물은 이날 1428계약이 거래됐으나 반대매매도 활발해 미결제약정수량은
550계약에 그쳤다.

9월물은 21계약이 거래됐으며 미결제약정수량은 101계약이었다.

KOSPI200현물은 이날 0.48포인트 내린 107.50으로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1537만주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