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보험주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투자한도 소진으로 장내추가매수가
불가능한 종목은 은행주가 8개로 전체 업종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도가 소진된 보험주도 6개 종목으로 은행주의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지난 4월1일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이후 한도소진종목은 현대자동차
신원 우리자동차판매 대한항공 신호전자통신등 9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말까지 한도소진종목중 추가한도도 소진된 종목은 이동통신 한전
주택은행등 29개이며 지난 3월말까지는 한도가 남아있었으나 한도확대이후
소진된 종목은 제일제당우선주등 17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승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