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주 11월께 증시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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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주식이 오는 11월께 증시에 상장된다.
상장방식은 공모주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의 공모물량만을 직상장
하는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4일 백원구 증권감독원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한국통신 주식 직상장 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받았다고 밝히고 상장시기는 4.4분기 중반께로 잠정적인
결론이 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백원장은 한국통신 주식은 지난해 공모당시 1년내 상장을 약속한바 있어
상장 기일을 무한정 연기할 수는 없는 입장이고 우량주식을 공급하는 측면도
커 현재 구체적인 상장방법을 놓고 여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한국통신 주식의 상장에 앞서 당초 계획대로 총발행
주식의 14%에 상당하는 4032만주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공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감원은 한국통신을 직상장 하기위해서는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실시한
주식 공모절차를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에 갈음하는 관련 규정의
일부 개정이나 유권해석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
상장방식은 공모주 청약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존의 공모물량만을 직상장
하는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4일 백원구 증권감독원장은 최근 정부로부터 한국통신 주식 직상장 문제와
관련해 협의를 받았다고 밝히고 상장시기는 4.4분기 중반께로 잠정적인
결론이 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백원장은 한국통신 주식은 지난해 공모당시 1년내 상장을 약속한바 있어
상장 기일을 무한정 연기할 수는 없는 입장이고 우량주식을 공급하는 측면도
커 현재 구체적인 상장방법을 놓고 여러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정경제원은 한국통신 주식의 상장에 앞서 당초 계획대로 총발행
주식의 14%에 상당하는 4032만주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공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감원은 한국통신을 직상장 하기위해서는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실시한
주식 공모절차를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 청약에 갈음하는 관련 규정의
일부 개정이나 유권해석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