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하락한 4일 증권사를 제외한 기관투자가들은 향후 기간조정 가
능성을 우려,매 매규모를 줄인채 소극적인 시장개입 양상을 보였다.

기관들의 매수주문은 224만주, 매도주문은 226만주로 대체로 매매균형을 이
루었다.

투신은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은행과 보험은 매수에 가담, 대조적이었다.

은행주에 "사자"가 집중됐으며 포철과 대우는 "팔자"가 많았다.

<> 매수 <>
*5만주이상 = 조흥은행(9.3) 부산은행(7.2) 장기신용은행(6.4) 선경(5.5)
*3만주이상 = 한일은행 금호우 대구은행 현대건설 삼성물산 한화우

<> 매도 <>
*5만주이상 = 포항제철(7.9) 대우(7.2) 대원강업(6) 동양나이론(5.8) 신한
은행(5.1) 삼양사(5)
*3만주이상 = 이수화학 LG화학 삼성중공업 제일합섬

<외국인> (단위:만주)

244억원어치(108)를 사들이고 125억원어치(60)를 처분, 순매수폭(119억원)
이 컸다.

*매수 = 삼성전기(13) 한신공영(8) 동원증권 벽산건설 LG건설(각5)
*매도 = 금호건설(5) 서울증권(4) LG전자 해태제과 경원세기(각3)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