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합상사 미쓰이사가 미국 최대의 유지가공 생산업체로 거듭난다.

미쓰이사는 6일 자사의 미국 현지법인과 미 최대의 농업협동조합인
하비스트 스테이즈사(HSC)가 소유한 훌섬푸즈와 오는 7월31일 합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쓰이와 하비스트는 6:4로 신설법인 지분을 나눠갖게 될 것이나
구체적인 출자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신설법인은 가동 첫해에 마요네스와 드레싱 마가린 및 샐러드유 등 유지
가공품을 80만t을 생산, 이에 따른 수입을 8억6천만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