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6일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합격한 840명의 명단를 발표했다.

지난 3월31일 실시했던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는 9,838명이 응시,
1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시험 최고득점자는 전과목평균 82점을 기록한 한상현씨등 3명이고
여자합격자는 76명이다.

2차시험은 7월4~5일 이틀간 치뤄지며 지난해 1차시험 합격후 2차에서
낙방한 수험생을 포함, 모두 1,60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 인원은 350명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