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쓰레기소각장 주민반대로 공사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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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6일 강남구 일원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공사를 재개하려 했으
나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공사를 하지 못했다.
시는 이날 오전부터 시공사인 선경건설 인부 20여명 과 굴착기 3대,
트럭 10대를 동원,공사장 부지정리와 울타리 설치등 공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주민 3백여명중 일부가 굴착기에 올라타는등 강력히 반대하는
바람에 작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시는 그러나 이같은 반대에도 불구,앞으로 계속 공사 재개를 시도하면서
강남구청과 함께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주례회의에서 소각
장 공사가 재개되는지를 확인한후 강남구의 쓰레기 반입여부를 결정할 계
획이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
나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공사를 하지 못했다.
시는 이날 오전부터 시공사인 선경건설 인부 20여명 과 굴착기 3대,
트럭 10대를 동원,공사장 부지정리와 울타리 설치등 공사를 재개하려
했으나 주민 3백여명중 일부가 굴착기에 올라타는등 강력히 반대하는
바람에 작업을 실시하지 못했다.
시는 그러나 이같은 반대에도 불구,앞으로 계속 공사 재개를 시도하면서
강남구청과 함께 주민들을 설득하는 작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포수도권매립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0일 주례회의에서 소각
장 공사가 재개되는지를 확인한후 강남구의 쓰레기 반입여부를 결정할 계
획이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