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경논을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운동이 추진된다.

농림수산부는 7일 봄철영농기인 오는11일-6월30일중 국가보훈대상자 노약
자 군입대농가 휴경논경작자 등을 대상으로 한 모내기 밭작물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에 공무원 군인 예비군 학생 기업체 도시민영농본부 등 각계의 참
여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하반기중에는 10월1일-11월30일중 농촌일손돕기가 추진된다.

대상면적은 벼의 경우 휴경논 2만7천 에 대해 모내기(가을에는
벼베기)를 지원하고 마늘은 4만3천 ,양파의 1만1천 에 대해 수확을
지원키로 했다.

사과는 5만 ,배는 1만6천 에 대해 꽃.과일솎아주기와 수확을 돕기로
했다.

이와관련,중앙의 농림수산부(02-503-0443)와 시.도 시.군 설치된
"쌀생산 종합대책상황실",읍.면의 산업계,농협중앙회 및 계통조합에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개설,운영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