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 동화 대동 3개 장외은행이 10일 증권거래소에 직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상장시기는 거래소의 상장 심사와 증권감독원의 회계 감리가 끝나는
오는 7월초순께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3개 은행은 최근 증권거래소와의 협의를
거쳐 직상장 신청서 제출 싯점을 10일로 확정했다는 것이다.

장외은행들의 직상장은 그동안 관련 규정의 위법성 여부로 논란을 빗었으나
최근 장외시장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등 상장 여건이 성숙한 것으로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