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종합상사형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축적
시스템인 "에스윈"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임직원 및 본지사간 정보의 공유와 축적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해외시장정보를 비롯,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한 종합정보
관리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이 시스템을 <>국내외 상사의 동향을 담은 세계화
정보<>지점현황과 출장현황 등에 대한 국가정보<>거래선과의 상담현황과
인물에 관한 거래선정보<>사내외 성공 및 실패사례를 소개한 리스크에어리어
<>수출입통계와 외부데이터베이스 등으로 구성했다.

삼성물산은 앞으로 이 시스템을 인터넷환경으로 전환해 자사의
네트워크가 연결돼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검색이 가능케 할 계획이다.

<임혁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