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과학기술회의, 대학교수 등 벤처기업 창업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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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학교수및 연구직 공무원들이 벤처기업을 창업할수 있게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의 과학기술정책을 결정하는 과학기술회의는 최근 마련한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통해 국공립 대학교수및 연구소를 벤처기업 육성기지로
키운다는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오는 2000년까지 시행될 이 계획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내달부터
국가공무원법등 관련법규를 정비,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의
벤처기업 창업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또 젊고 유능한 연구인력을 국립연구소가 임기를 정해 채용할수 있도록
하는등 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의 겸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퇴직금지급 기준도 고쳐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연구자가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대학교수와 공무원 신분인 젊은 연구원들의 창조성을 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안정적으로 기술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이제까지 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이 신분을 유지하며
기업을 경영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해 왔다.
<김재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
끌고 있다.
일본의 과학기술정책을 결정하는 과학기술회의는 최근 마련한 "과학기술
기본계획"을 통해 국공립 대학교수및 연구소를 벤처기업 육성기지로
키운다는 기본방침을 확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오는 2000년까지 시행될 이 계획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내달부터
국가공무원법등 관련법규를 정비,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의
벤처기업 창업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또 젊고 유능한 연구인력을 국립연구소가 임기를 정해 채용할수 있도록
하는등 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의 겸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퇴직금지급 기준도 고쳐 민간기업으로 자리를 옮기는 연구자가
불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대학교수와 공무원 신분인 젊은 연구원들의 창조성을 산업에
접목시킴으로써 안정적으로 기술기업을 육성한다는 구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이제까지 대학교수와 연구직 공무원들이 신분을 유지하며
기업을 경영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제해 왔다.
<김재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