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말길 .. 편의점업계 첫 흑자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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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분기 편의점업체로는 첫 흑자를 낸 LG유통 강말길사장은 "2005년
8조5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국내유통업계 빅3에 진입하겠다"는 내용의
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신규사업은 어느정도 추진되고 있습니까.
"오는 11월을 고양에 수퍼센터 LG마트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할인점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미 부산과 안산에 부지를 확보, 3호점 진출계획까지 짰습니다.
2005년까지는 전국에 총 30여개의 LG마트체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회사발전계획은..
"수퍼마켓분야에서는 2005년까지 총1백20여개의 지역밀착형 점포망을
구축해 업계 1위의 위치에 올라설 계획입니다.
편의점도 1천4백여개의 점포를 확보, "LG25"를 국내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LG25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해 다국적점포망을 구축한다는 장기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편의점분야에서 올해 얼마의 흑자를 낼 수 있겠습니까.
"매출액이 저조한 1.4분기에 흑자달성에 성공해 매우 고무적입니다.
매출이 높은 여름장사에 재미를 본다면 5억원이상의 경상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할인업태 등장으로 일부에서는 수퍼마켓을 사양산업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 2월부터 수퍼마켓혁신(SI)팀을 구성, 대대적인 수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밀착형 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세부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개별점포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토아클로징(임시휴업)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토아클로징을 도입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본사에서 아무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도 각점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말뿐인 혁신으로 끝나겠다 싶어 임원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토아클로징 도입을 관철시켰습니다.
앞으로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슈퍼마켓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
8조5천억원의 매출액을 달성, 국내유통업계 빅3에 진입하겠다"는 내용의
장기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신규사업은 어느정도 추진되고 있습니까.
"오는 11월을 고양에 수퍼센터 LG마트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할인점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미 부산과 안산에 부지를 확보, 3호점 진출계획까지 짰습니다.
2005년까지는 전국에 총 30여개의 LG마트체인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회사발전계획은..
"수퍼마켓분야에서는 2005년까지 총1백20여개의 지역밀착형 점포망을
구축해 업계 1위의 위치에 올라설 계획입니다.
편의점도 1천4백여개의 점포를 확보, "LG25"를 국내최고의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LG25브랜드를 해외에 수출해 다국적점포망을 구축한다는 장기계획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편의점분야에서 올해 얼마의 흑자를 낼 수 있겠습니까.
"매출액이 저조한 1.4분기에 흑자달성에 성공해 매우 고무적입니다.
매출이 높은 여름장사에 재미를 본다면 5억원이상의 경상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할인업태 등장으로 일부에서는 수퍼마켓을 사양산업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 2월부터 수퍼마켓혁신(SI)팀을 구성, 대대적인 수술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밀착형 점포를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세부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개별점포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스토아클로징(임시휴업)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스토아클로징을 도입한 동기는 무엇입니까.
"본사에서 아무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해도 각점포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말뿐인 혁신으로 끝나겠다 싶어 임원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토아클로징 도입을 관철시켰습니다.
앞으로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슈퍼마켓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