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사업] 어린이 전용사진관 '키즈포토'..지방진출 나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반사진관과는 달리 갓난아기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만을 고객으로
모시는 어린이 전용스튜디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있다.
이른바 "키즈포토"전문점이 그것이다.
체인점형태로 운영되고있는 키즈포토(548-7224)는 현재 압구정점등
6개의 직영점과 수도권에 30여개의 대리점망을 구축해놓고있으나
최근 지방대리점확장에 적극 나서고있다.
키즈포토는 무대뒤쪽벽에 동화 만화그림등 15가지 배경을 갖춘
스튜디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이를 배경으로 멋진 왕자와 공주가
되기도하고 무지개가 빛나는 하얀 뭉개구름이나 귀여운 다람쥐가
뛰노는 푸른숲에서 사진을 찍을수있도록하고있다.
키즈포토의 취급상품은 밀착사진,팩키지사진,캐릭터팩키지사진등
3가지이다.
밀착사진은 두가지 배경으로 6cm x 8cm의 원판필름 9컷을 찍어 한곳에
밀착시킨뒤 한장의 사진으로 인화한것으로 가격은 1만5천원.
팩키지사진은 돌과 백일등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소비자에게 권하는
상품으로 두세가지 배경으로 밀착사진 서너장을 인화한뒤 원목액자나 보라
녹색 등 컬러액자에 넣어주는것으로 가격은 5만원부터 8만원까지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캐릭터팩키지사진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아기공룡 딩크,
톰과 제리 그리고 핑크팬더의 인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뒤 액자에 넣거나
판넬로 제작해주는 상품으로 가격은 9만원에서 11만원까지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별적으로 확대할수도있는데 추가비용이 든다.
키즈포토는 한번 찍은 필름을 평생 보관해 전국 어느 체인점에서도
주문하면 깨끗한 사진으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
키즈포토전문점이 호황을 누리고있는것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남기고 싶은 부모의 욕망때문이다.
아이들의 사진을 엄마 아빠의 실력으로 찍기도하지만 특별한 기념일에는
아이의 모습을 전문가의 손을 빌어 완벽하게 촬영하고 싶은것이 부모들의
심정이다.
체인점을 개설하기위해서는 점포임대비용을 제외하고 10평기준으로
4천6백50만원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카메라세트가 6백35만원, 조명설비, 배경 및
소품이 1천1백15만원, 실내외장공사비가 1천5백만원, 가입및 계약보증금이
1천2백만원, 냉난방기가 2백만원등이다.
이중 계약보증금 5백만원은 계약종료이후 반환해준다.
키즈포토대리점의 월평균매출은 1천1백-1천2백만원수준으로 순이익은
3백50-4백만원선.
키즈포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2일 잠실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사랑스런 자녀의 모습을 어머니가 직접 그려주는 "제1회
어머니그림솜씨대회"를 개최키로하는등 기업홍보에도 열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전체인점에서 참가신청을 받고있는데 현대 엑센트승용차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놓고있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
모시는 어린이 전용스튜디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있다.
이른바 "키즈포토"전문점이 그것이다.
체인점형태로 운영되고있는 키즈포토(548-7224)는 현재 압구정점등
6개의 직영점과 수도권에 30여개의 대리점망을 구축해놓고있으나
최근 지방대리점확장에 적극 나서고있다.
키즈포토는 무대뒤쪽벽에 동화 만화그림등 15가지 배경을 갖춘
스튜디오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이를 배경으로 멋진 왕자와 공주가
되기도하고 무지개가 빛나는 하얀 뭉개구름이나 귀여운 다람쥐가
뛰노는 푸른숲에서 사진을 찍을수있도록하고있다.
키즈포토의 취급상품은 밀착사진,팩키지사진,캐릭터팩키지사진등
3가지이다.
밀착사진은 두가지 배경으로 6cm x 8cm의 원판필름 9컷을 찍어 한곳에
밀착시킨뒤 한장의 사진으로 인화한것으로 가격은 1만5천원.
팩키지사진은 돌과 백일등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소비자에게 권하는
상품으로 두세가지 배경으로 밀착사진 서너장을 인화한뒤 원목액자나 보라
녹색 등 컬러액자에 넣어주는것으로 가격은 5만원부터 8만원까지 다양하다.
마지막으로 캐릭터팩키지사진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아기공룡 딩크,
톰과 제리 그리고 핑크팬더의 인형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뒤 액자에 넣거나
판넬로 제작해주는 상품으로 가격은 9만원에서 11만원까지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별적으로 확대할수도있는데 추가비용이 든다.
키즈포토는 한번 찍은 필름을 평생 보관해 전국 어느 체인점에서도
주문하면 깨끗한 사진으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있다.
키즈포토전문점이 호황을 누리고있는것은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 남기고 싶은 부모의 욕망때문이다.
아이들의 사진을 엄마 아빠의 실력으로 찍기도하지만 특별한 기념일에는
아이의 모습을 전문가의 손을 빌어 완벽하게 촬영하고 싶은것이 부모들의
심정이다.
체인점을 개설하기위해서는 점포임대비용을 제외하고 10평기준으로
4천6백50만원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카메라세트가 6백35만원, 조명설비, 배경 및
소품이 1천1백15만원, 실내외장공사비가 1천5백만원, 가입및 계약보증금이
1천2백만원, 냉난방기가 2백만원등이다.
이중 계약보증금 5백만원은 계약종료이후 반환해준다.
키즈포토대리점의 월평균매출은 1천1백-1천2백만원수준으로 순이익은
3백50-4백만원선.
키즈포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12일 잠실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사랑스런 자녀의 모습을 어머니가 직접 그려주는 "제1회
어머니그림솜씨대회"를 개최키로하는등 기업홍보에도 열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전체인점에서 참가신청을 받고있는데 현대 엑센트승용차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놓고있다.
(서명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