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사업장과 경북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사업장에서 LNG 반도체 임직원 및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LG반도체 119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LG의 119구조대는 사업장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 응급구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 소방서의 119구조대와도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응급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구조대는 특수 경력자 8명과 응급구조 훈련을 받은 준 구조요원
26명 등 총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압절단기, 에어백 등 응급구조에
필요한 장비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LG는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