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강생산 독일 제치고 세계 5위 .. 올 1분기 978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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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5위 철강생산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철강협회는 올 1.4분기중 한국의 조강생산 실적이 총 9백78만3천t에
달해 같은기간중 9백71만7천t을 생산한 독일을 제치고 세계 5위 철강
생산국이 됐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에 이어 조강생산 기준으로
세계6위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금년 1.4분기중 독일은 시황부진에 따른 생산감축으로 조강생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고 한국은 10.3% 늘어 순위가 바뀌었다.
또 일본은 조강생산량이 6.3% 감소하면서 3위로 밀렸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1.8%와 6.4%의 생산 증가율을 기록,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올해 조강생산량이 작년보다 4백20만t 정도 늘어난 3천9백20만t에
달해 세계 5위 철강생산국으로서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
한국철강협회는 올 1.4분기중 한국의 조강생산 실적이 총 9백78만3천t에
달해 같은기간중 9백71만7천t을 생산한 독일을 제치고 세계 5위 철강
생산국이 됐다고 9일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해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독일에 이어 조강생산 기준으로
세계6위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금년 1.4분기중 독일은 시황부진에 따른 생산감축으로 조강생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고 한국은 10.3% 늘어 순위가 바뀌었다.
또 일본은 조강생산량이 6.3% 감소하면서 3위로 밀렸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1.8%와 6.4%의 생산 증가율을 기록, 1,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올해 조강생산량이 작년보다 4백20만t 정도 늘어난 3천9백20만t에
달해 세계 5위 철강생산국으로서의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