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4회 부킹보장 공증" "회원 1인당 비회원 4명동반 가능" "회원들에게
골프장 분할등기" 장호원CC(충북 충주시 앙성면)가 색다른 아이디어로
1차 주주회원모집에 나섰다.

계좌당 2억원(개인.법인 동일)에 80명의 회원을 모집하는 장호원CC는
총 회원수를 300명(내국인 200명, 외국인 100명)으로 예정하고 있다.

국내골프장으로서는 홀당 회원수가 최저수준이기 때문에 회원들에게
월4회(2회는 회원의 날) 주말부킹을 보장하고 그것을 공증함으로써
실천하겠다는 것.

회원들은 또 가입과 동시에 주주자격을 획득하며, 골프장부지 33만평을
개인앞으로 분할등기받는다.

이밖에도 회원들은 그린피 전액을 면제받으며, 팀당 4명까지 비회원을
동반해 플레이할수 있다.

개인과 입회금액이 똑같은 법인회원은 1명이 개인회원과 똑같은 혜택을
받으며, 무기명 1명에 대해서는 회원대우를 해준다.

9월 개장예정으로 현재 공정은 90%선.

문의 517-1234.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