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9일 지난4월중 모두 7천2백7억원의 신용보증을 공급,
일평균 2백40억원의 보증을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4분기중엔 모두 1조6천7백66억원의 보증이 이뤄져 일평균 1백
84억원을 기록했었다.

또한 신규로 보증을 이용한 중소기업들도 크게 늘어나 4월중 2천7백73개를
비롯해 올들어 모두 1만3천2백90개에 달해 전년동기의 2천2백61개에 비해
5.9배 증가했다.

4월말현재 신용보증기금의 총보증잔액은 9조7백72억원(8만7천8백74개업체)
에 이른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