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신세기통신과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의 디지털이동전화
단말기 10만대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었으며 이달말
부터 신세기통신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올해 20만대의 디지털 단말기를 생산하고 향후 1백만대생산규모
의 라인을 구축, 국내및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설명
했다.

<윤진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