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무역금융/선수금 영수한도 확대 추진 .. 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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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산업부는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금융과 선수금영수한도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박재윤통산부장관은 10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무역수지안정화
대책"을 보고했다.
박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1-4월 무역적자가 58억5천만달러로 확대되는등 무
역수지가 악화된 것은 환율면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데다 세계경제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적정한 수준에서 환율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
다.
이와관련, 박장관은 환율안정을 위해 해외자본유입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산부는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위해 전년도실적의 10%로 제한하
고 있는 수출선수금의 영수한도를 확대하고 직전 1년간 수출액의 3분의 1이
나 최근 4개월간 수출실적으로 묶어두고있는 신용장방식에 의한 무역금융한
도도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했다.
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초원자재의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내리고
선박용 및 자동차용강판공급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입안정화시책을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유치단파견을 확대키로 했
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
했다.
박재윤통산부장관은 10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무역수지안정화
대책"을 보고했다.
박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1-4월 무역적자가 58억5천만달러로 확대되는등 무
역수지가 악화된 것은 환율면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한데다 세계경제성장이
둔화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적정한 수준에서 환율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
다.
이와관련, 박장관은 환율안정을 위해 해외자본유입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통산부는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위해 전년도실적의 10%로 제한하
고 있는 수출선수금의 영수한도를 확대하고 직전 1년간 수출액의 3분의 1이
나 최근 4개월간 수출실적으로 묶어두고있는 신용장방식에 의한 무역금융한
도도 높이는 방안을 추진키로했다.
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기초원자재의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내리고
선박용 및 자동차용강판공급확대를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수입안정화시책을 추진하고 외국인투자유치단파견을 확대키로 했
다.
(고광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