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총리회담...경제협력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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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한우덕기자] 터어키를 방문중인 이수성국무총리는 10일 오전(현지
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이을마즈 터키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한국의 자본.기술력과 터키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 우
크라이나 그루지아등 중앙아시아국가로의 공동진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키로하고 한.터키 민간경제협력위의 논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로 우선 올해안으로 서울~
이스탄불간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터키의 원자력사업에 한국이 참여할수 있도록하는 "한.터키 원자
력협력협정"체결 문제를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을마즈 총리는 우리나라가 북한에 제의한 한반도 4자회담에 대해 "4자회
담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북한이 한국측의 제의를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
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이을마즈 터키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 및 양국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한국의 자본.기술력과 터키의 지리적 잇점을 활용, 우
크라이나 그루지아등 중앙아시아국가로의 공동진출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키로하고 한.터키 민간경제협력위의 논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특히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로 우선 올해안으로 서울~
이스탄불간 직항로를 개설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또 터키의 원자력사업에 한국이 참여할수 있도록하는 "한.터키 원자
력협력협정"체결 문제를 조속한 시일내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을마즈 총리는 우리나라가 북한에 제의한 한반도 4자회담에 대해 "4자회
담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북한이 한국측의 제의를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