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무더기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10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94개평형 2천7백25가구가 공급된 민영주택에는 78
명만이 신청해 92개평형에서 2천6백49가구가 미달됐다.
또 13개평형 7백76가구가 공급된 국민주택은 4백47명이 신청, 11개평형 5백
44가구가 미달됐다.
이날 미달된 민영주택에 대해서는 서울거주 1백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국민주택은 납입인정금액이 4백만원이상인 서울거주 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오는 13,14일 청약을 받는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