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씨감자 중국에 수출 .. 하이디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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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9년 6월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연구소가 개발한 인공 씨감자가
최근 중국으로 수출돼 현지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주요 식량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0일 통상산업부와 하이디어(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대련과
소주, 연변등 중국 3개시와 "인공 씨감자 합작투자계약"을 해 올해부터 대량
재배에 나서기로 했다.
하이디어사는 최근 이들 지역에 각각 1만-3만평 규모의 땅에 파종을 끝마친
상태로 오는 9월이면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디어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현지에 직접 판매하거나
물물교환 또는 전분으로 가공,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라며 앞으로 3년뒤에는
큰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중국은 작년 10월 식량난 해소차원에서 고위관리들을 한국에
파견, 하이디어사측에 인공 씨감자를 수출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생산량이 매년 10배 이상 늘어나는 인공 씨감자는 현재 31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상태로 앞으로 전세계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디어는 지난 94년 한국과학기술원으로 부터 인공 씨감자의 대량생산
기술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
최근 중국으로 수출돼 현지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주요 식량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0일 통상산업부와 하이디어(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대련과
소주, 연변등 중국 3개시와 "인공 씨감자 합작투자계약"을 해 올해부터 대량
재배에 나서기로 했다.
하이디어사는 최근 이들 지역에 각각 1만-3만평 규모의 땅에 파종을 끝마친
상태로 오는 9월이면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디어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현지에 직접 판매하거나
물물교환 또는 전분으로 가공, 국내로 들여올 계획이라며 앞으로 3년뒤에는
큰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중국은 작년 10월 식량난 해소차원에서 고위관리들을 한국에
파견, 하이디어사측에 인공 씨감자를 수출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생산량이 매년 10배 이상 늘어나는 인공 씨감자는 현재 31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상태로 앞으로 전세계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이디어는 지난 94년 한국과학기술원으로 부터 인공 씨감자의 대량생산
기술을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11일자).